암젠코리아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환경보호 교육 팝업북 제작 및 기증을 통해 지구촌 나무심기 기부에 동참하는 ‘U Belong 2023 :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버터플라이 이펙트 캠페인’은 암젠코리아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U Belo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암젠코리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 중 ‘건강한 지구(Healthy Planet)’ 가치 실현을 위한 ‘환경보호’를 테마로 진행됐다.
암젠코리아의 임직원들은 ‘버터플라이 이펙트 캠페인’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한 환경보호 교육 팝업북 총 300권을 가족들과 함께 제작했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팝업북 중 205권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증됐으며, 95권은 임직원 자녀 및 가족들의 환경보호 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됐다. 또한 팝업북 제작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나무심기 기부도 연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총 300권의 팝업북은 ‘자몽 나무’ 300그루와 매칭돼 베트남 빈곤 농가 지역에 기부됐다. 이는 향후 해당 지역에 전달돼 빈곤 농가 가구의 소득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자녀 및 가족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사내 공유하는 인증 이벤트가 진행돼 팝업북 제작 과정 및 장바구니 사용을 인증하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캠페인의 활기를 더했다.
박재범 암젠코리아 GenMed 부서 영업 담당 팀장은 “이번 U Belong 프로젝트를 통해 자녀 및 부모님과 직접 팝업북을 만들면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암젠코리아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참여 수만큼 매칭 기부되는 자몽 나무의 열매 하나가 저개발 국가 4인 가족의 하루 생활비라는 점도 의미가 있어 많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했던 것 같다. 모두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모여 전 지구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암젠코리아는 ‘암젠코리아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7년까지 전 세계 업무용 차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암젠 글로벌 2027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Amgen’s 2027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Plan)’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암젠코리아는 영업 직원이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시 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