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장용 본딩 장비 사업 확대

입력 2023-03-21 10:33 수정 2023-03-21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탑엔지니어링의 자동차 전장용 본딩 장비  (사진제공=탑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의 자동차 전장용 본딩 장비 (사진제공=탑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은 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패널과 보호용 글라스를 광학 특성의 손실 없이 합착하는 전장용 본딩 장비를 개발하고 유럽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본딩 장비는 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 생산의 핵심 공정에 사용된다. 자동차의 중소형 디스플레이부터 운전석, 보조석 전면부를 포함하는 대형 디스플레이까지 U자형이나 V자형의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높은 정밀도로 합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탑엔지니어링은 2017년 ICD(계기판 디스플레이)와 CID(중앙 정보 표시 디스플레이) 등 2개 혹은 3개의 디스플레이를 일체형 형태로 제작 가능한 전장용 본딩 장비를 개발해 자동차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유럽 현지 사무소를 설치하고 글로벌 기업인 컨티넨털의 국내·중국 사업장뿐만 아니라 유럽 사업장까지 대응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의 기반을 구축하고 올해 자동차 전장 장비 사업에서 250억 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산업 발달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그동안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와 2차 전지 등 다양한 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96,000
    • +2.06%
    • 이더리움
    • 4,871,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55%
    • 리플
    • 670
    • +0.6%
    • 솔라나
    • 207,200
    • +1.97%
    • 에이다
    • 570
    • +5.17%
    • 이오스
    • 820
    • +1.99%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
    • 체인링크
    • 20,350
    • +3.3%
    • 샌드박스
    • 468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