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절반 이상, 연차휴가 ‘6일’도 못 썼다 [그래픽뉴스]

입력 2023-03-20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1년간 20대 직장인 절반 이상이 연차휴가를 6일도 못 쓴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이번 달 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설문 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p)한 결과 20대 응답자(176명)의 55.1%가 지난 한 해 쓴 연차휴가가 ‘6일 미만’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인의 80.6%가 법정 연차휴가인 15일의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다. 세부적으로 보면 직장인의 41.5% ‘6일 미만’ , 13.3%는 ‘6일 이상 9일 미만’, 12%는 ‘9일 이상 12일 미만’, 13.8%는 ‘12일 이상 15일 미만’의 연차를 사용했으며 19.4%만 ‘15일 이상’의 연차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동안 연차휴가를 ‘6일 미만’ 사용한 직장인은 20대(55.1%), 비정규직(61%), 5인 미만(62.1%), 일반사원(59%), 월 150만 원 미만(68.8%)에서 높게 나타났다.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이유로는 ‘휴가를 사용할 경우 동료의 업무 부담’(28.2%),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운 직장 내 분위기 등 조직문화’(16.2%), ‘본인의 업무 과다’(15.1%) 등이 꼽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99,000
    • -2.12%
    • 이더리움
    • 4,485,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7.22%
    • 리플
    • 630
    • -4.55%
    • 솔라나
    • 192,400
    • -3.94%
    • 에이다
    • 541
    • -5.91%
    • 이오스
    • 734
    • -7.21%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50
    • -9.96%
    • 체인링크
    • 18,630
    • -5.72%
    • 샌드박스
    • 414
    • -7.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