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023 스카이런’, 엔데믹에 역대 최대 규모 재개

입력 2023-03-14 08:37 수정 2023-03-14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 스카이런’ 참가자들이 스타트라인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2022 스카이런’ 참가자들이 스타트라인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는 4월 22일 수직 마라톤대회 ‘2023 스카이런(SKY RU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다.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작년까지 누적 약 600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다시 힘차게,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 1200명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000명으로, 대면 행사로 진행했던 역대 스카이런 중 가장 큰 규모다. 참가 접수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4만 원이다.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푸마 공식 티셔츠, 배 번호 등이 담긴 ‘레이스 KIT’을 사전에 제공한다.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함께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간식과 음료가 담긴 ‘완주 KIT’와 완주 인증서를 지급한다.

경쟁 부문 중 기록이 우수한 1등부터 3등까지의 남녀 참가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 상품권 123만 원권,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푸마 운동용품 세트 등 시상품을 받는다.

참가비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참가자 개인 명의로 전액 기부된다. 롯데물산은 2021년부터 보행치료사업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역시 치료비 지원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 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3개 층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1층과 123층, 피난안전구역 5개 층(22층·40층·60층·83층·102층) 등 총 7개 구역의 응급구조사가 비상시 빠르게 대응한다. 구급차 3대와 의료진도 긴급 상황에 대비해 대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24,000
    • -0.53%
    • 이더리움
    • 4,801,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1.1%
    • 리플
    • 681
    • +1.04%
    • 솔라나
    • 208,000
    • +1.12%
    • 에이다
    • 580
    • +3.76%
    • 이오스
    • 815
    • +0.99%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0.16%
    • 체인링크
    • 20,230
    • +1.05%
    • 샌드박스
    • 46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