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소폭 약세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 2부 공개 후 차익 시현 매물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3시 5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4.37%(3500원) 내린 7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넷플릭스는 스튜디드래곤 제작 드라마 ‘더글로리’ 2부를 공개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글로리는 12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작품은 흥행했으나 상승 동력이 사라지면서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올해 스튜디오드래곤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 공급계약 갱신 민 디즈니 등 신규 OTT 향 납품 본격화로 글로벌 판매 협상력이 재차 강화될 것이며, 판가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또한, 중국 내 한국 드라마 방영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신작 동시 방영 재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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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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