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NFT 발행…구매자 혜택 제공 예정

입력 2023-03-09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매대금 및 수수료 전액 멸종 위기 식물 복원에 사용
NFT 보유 개수에 따라 굿즈와 수목원 회원권 제공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추진한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관련 NFT의 마지막 3회차 발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추진한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관련 NFT의 마지막 3회차 발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추진한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관련 NFT의 마지막 3회차 발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국내 멸종 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한 산림 프로젝트다. NFT에는 식물의 자생지 정보와 멸종 등급(△멸종위기종 △위기종 △취약종)의 정보를 담았다. 식물의 고유성과 희소성을 강조하며, NFT 판매대금과 수수료 전액은 멸종 위기 식물 복원에 사용된다. 국내 멸종 위기 식물 10종을 3회에 걸쳐 업비트 NFT에서 공개한다.

3차 드롭에서는 해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랑받는 △구상나무, 울릉도에서만 자생해 이름에 ‘섬’이 붙은 △섬시호 △섬국수나무, 북한 함경남도에서 처음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꼬리말발도리 등 총 4개의 NFT 작품이 공개된다. 다가오는 10일 정오까지 업비트 NFT에서 고정가 방식으로 판매 진행되며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의 마지막 발행이다.

NFT 작품 구매자를 위한 혜택도 주목된다. 구매자 전원은 작품 1개를 구매하면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티켓을 2장씩 받을 수 있다. 동일한 멸종 등급의 NFT를 3종류 이상 구매하거나, 등급과 관계없이 NFT를 4종류 이상 구매한 경우 희귀수종 NFT 작품을 지급하며, 이 중 10명을 추첨해 멸종 위기종 NFT로 제작된 굿즈도 증정한다. 서로 다른 5종류의 NFT를 보유한 회원에게는 국립세종수목원 연간 회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사항은 업비트 NFT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멸종 위기 식물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높이고, 이들을 보호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자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다각도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33,000
    • -1.27%
    • 이더리움
    • 4,808,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0.74%
    • 리플
    • 681
    • +1.64%
    • 솔라나
    • 217,100
    • +5.49%
    • 에이다
    • 589
    • +3.7%
    • 이오스
    • 823
    • +1.7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97%
    • 체인링크
    • 20,310
    • +0.74%
    • 샌드박스
    • 463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