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지구 바이오·의료 R&D 특화사업 중심지로

입력 2023-03-0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성북구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종합구상도 (자료제공=서울시)
▲성북구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종합구상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전날인 8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북구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고려시장상가 등 잠재력 높은 대규모 가용지와 간선도로인 종암로변으로 중·소규모의 노후화된 근린생활시설이 다수 있는 지역이다.

이번 심의는 대상지 주변 홍릉·안암 일대 바이오·의료 R&D 특화사업 및 동북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신설 역세권 활성화 등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신설 역세권(동북선 105정거장) 활성화와 바이오·의료 R&D 연구를 위한 업무지원 및 벤처기업 유도를 위해 용도지역 상향(최대 근린상업지역)이 포함된 특별계획구역 및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도입해 복합개발을 유도한다.

종암로변 개발 활성화를 위해 판매 및 업무시설에 대한 용도 완화(준주거지역에서 적용되는 용도) 계획과 경전철 출입구 주변 공개공지 조성,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위한 권장용도 등을 계획했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계획(안)은 주민 재열람 및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대규모 가용지를 활용한 계획 유도방안 등이 제시돼 개발사업이 추진될 경우 고려대 후문과 종암로변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33,000
    • +1.12%
    • 이더리움
    • 4,279,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67,600
    • -0.45%
    • 리플
    • 618
    • +0%
    • 솔라나
    • 198,500
    • -0.3%
    • 에이다
    • 520
    • +2.56%
    • 이오스
    • 730
    • +3.25%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1.27%
    • 체인링크
    • 18,250
    • +2.24%
    • 샌드박스
    • 42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