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 도시 조성 MOU 체결

입력 2023-03-08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수광양항 부지 활용해 수소·태양광 사업 추진

▲한수원,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8일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 및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한수원 장필호 그린사업본부장.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8일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 및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한수원 장필호 그린사업본부장.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 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8일 한수원은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수소 도시 조성 및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 등 기관들은 수소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수소 사업을 추진하고 기술개발에 나선다. 또 여수광양항 ESG 실현을 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와 제도 개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 관련 협의체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해양산업클러스터 부두에서 연료전지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기술(CCU)을 실증하는 등 다양한 수소 전주기 기술을 개발해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수소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육상 및 수상 태양광 설치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광양시 및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업을 통해 수소 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수소 생산 및 활용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수소와 태양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지역 산업 발전과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43,000
    • -6.24%
    • 이더리움
    • 4,118,000
    • -9.38%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16.57%
    • 리플
    • 579
    • -10.79%
    • 솔라나
    • 181,400
    • -5.18%
    • 에이다
    • 477
    • -14.05%
    • 이오스
    • 656
    • -15.03%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4
    • -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180
    • -15.47%
    • 체인링크
    • 16,560
    • -11.91%
    • 샌드박스
    • 369
    • -1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