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열차 충돌로 최소 26명 사망·85명 부상

입력 2023-03-01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리스 라리사 인근에서 1일(현지시간) 소방대원들과 구조요원들이 전날 밤 늦게 발생한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충돌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라리사(그리스)/AP연합뉴스
▲그리스 라리사 인근에서 1일(현지시간) 소방대원들과 구조요원들이 전날 밤 늦게 발생한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충돌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라리사(그리스)/AP연합뉴스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열차 2대가 정면충돌하면서 최소 26명이 적어도 85명이 다쳤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수도 아테네에서 북부 도시 테살로니키로 향하던 여객열차와 테살로니키에서 라리사로 가는 화물열차가 이날 밤 충돌했다.

콘스탄티노스 아고라스토스 테살리아 주지사는 “충돌이 매우 심했다”며 “처음 4대의 객차가 탈선했고 그중 2대는 거의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다. 또 객차 중 최소 3대에 불이 붙었다.

사고 당시 여객열차에는 35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고라스토스 주지사는 “약 250명 승객은 버스를 타고 테살로니키로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37,000
    • -3.38%
    • 이더리움
    • 4,172,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448,000
    • -8.25%
    • 리플
    • 601
    • -5.8%
    • 솔라나
    • 188,900
    • -7.45%
    • 에이다
    • 497
    • -6.05%
    • 이오스
    • 702
    • -5.39%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6.85%
    • 체인링크
    • 17,630
    • -5.92%
    • 샌드박스
    • 407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