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앱 개편 효과 ‘톡톡’…자사앱 작년 한해 거래액 1000억 돌파

입력 2023-02-27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교촌에프엔비)
(사진제공=교촌에프엔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자체 주문앱의 작년 한해 거래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촌치킨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전체 온라인 주문 플랫폼 중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촌은 교촌치킨앱을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삼고, 앱 서비스 기능 및 멤버십 개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늘리기에 힘써왔다.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진행한 앱 서비스 기능 개편과 더욱 다양한 혜택을 추가한 멤버십 개편은 작년 한해 주문앱 거래액 1000억 원 돌파 및 누적 앱 가입자 수 398만 명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앞서 교촌은 2021년 10월 빠르고 안정된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개인화된 홈 화면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이미지 불러오기, 바코드 인식하기 등의 기능 추가를 통해 주문 및 멤버십을 더욱 손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고객들의 앱 사용 활성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개편했다. 교촌을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매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사이드 메뉴 무료 교환권’, ‘할인 쿠폰’ 등 각 등급 별 혜택도 대폭 늘려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일 및 할인 쿠폰 등 매월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로열티도 높였다.

특히, 등급 상향 주기를 1달로 짧게 설정하고 한달에 1회만 주문해도 ‘WELCOME(신규 고객)’에서 ‘VIP’ 등급이 될 수 있도록 해 등급 제도를 간편화 했다. 또한 등급 별 포인트 적립률도 기존보다 높였다. 멤버십 혜택 개편은 MZ세대 고객들에게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뉴얼 한달 만인 작년 11월의 신규 회원은 전월 대비 14%이상 증가했고 신규 회원의 약 75%가 2030 고객이 차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편했던 기능 및 서비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는 채널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며, 단골 고객 별 차별화된 혜택 등 더 나은 서비스 마련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30,000
    • +2.74%
    • 이더리움
    • 4,882,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0.09%
    • 리플
    • 670
    • +0.6%
    • 솔라나
    • 207,400
    • +1.42%
    • 에이다
    • 569
    • +4.79%
    • 이오스
    • 820
    • +1.99%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0.64%
    • 체인링크
    • 20,200
    • +3.32%
    • 샌드박스
    • 465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