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 나서

입력 2009-04-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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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빈곤·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작업에 나선다.

토공은 사회투자지원재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2009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빈곤·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5개소를 리모델링한 데 이어 올해에는 2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공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공기업과 NGO가 손 잡고 낙후된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이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모델링 전문시공은 해당 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이 맡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만들어 지는 일자리는 약 100개로 예상된다. 또한 시공 후 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인 60여명에게도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토공은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온누리봉사단이 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토공 이종상 사장은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배움, 희망, 즐거움이 생동하는 공간을 선사함과 동시에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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