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손흥민…투입 4분 만에 '리그 5호골'

입력 2023-02-20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31)이 교체 투입 4분 만에 리그 5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7분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 18일 레스터시티전에 이어 이번 시즌 2번째였다.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이 선발 출전,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호흡을 맞췄다.

토트넘이 후반 11분 에메르송 로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손흥민은 후반 23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후 4분이 지난 후반 27분 해리 케인이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패스를 찔러주자 손흥민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4-0 승) 4호골을 넣은 뒤 리그 6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EPL 통산 100골에 2골만 남겨뒀으며, 케인과 EPL 45번째 합작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웨스트햄을 2대 0으로 누르고 승점 3점을 따낸 토트넘은 승점 42점(13승3무8패)으로 뉴캐슬(승점 41)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은 강등권인 18위(승점 20)에 머물렀다.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날 경기 MVP(최우수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88,000
    • -1.12%
    • 이더리움
    • 4,270,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466,800
    • -2.26%
    • 리플
    • 609
    • -2.09%
    • 솔라나
    • 192,500
    • +4.51%
    • 에이다
    • 501
    • -3.84%
    • 이오스
    • 687
    • -4.3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3.9%
    • 체인링크
    • 17,640
    • -2.76%
    • 샌드박스
    • 40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