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무위이화(無爲而化)/로우볼 전략

입력 2023-02-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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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존 맥스웰 명언

“리더의 능력은 개인적으로 이룬 성과나 재직하는 동안에 그 팀이 이뤄낸 것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당신의 사람들과 그 조직이 당신이 없어진 이후에도 잘 해내고 있는가에 의해 측정된다.”

미국의 리더십 전문가다. 리더십 컨설팅 그룹 인조이(Injoy)와 이큅(EQUIP)을 설립한 그는 30년 넘게 포천 500대 기업의 리더들과 각국 정부 지도자들을 상대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인이 꿈을 이루고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47~

☆ 고사성어 / 무위이화(無爲而化)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교화한다는 말. 억지로 꾸밈이 없어야 백성들이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는 뜻이다. 노자(老子) 제57장 순풍(淳風)에 나온다. “성인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백성들이 스스로 감화되고[我無爲 而民自化] 내가 고요하니 백성들이 스스로 바르게 되며, 내가 일을 만들지 않으니 백성들이 스스로 부유해지고, 내가 욕심부리지 않으니 백성들이 스스로 소박해진다.”

☆ 시사상식 / 로우볼(Low Volatility) 전략

증시의 상승·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변화가 심할 때 상대적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낮은 종목(안정적인 주식)으로 이뤄진 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말한다. 로우볼은 ‘낮은 변동성’을 뜻한다. 1991년 미국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저변동성 지수가 나왔으며 국내에는 2013년 처음 이 상품이 나왔다.

☆ 우리말 유래 / 스승

최세진의 ‘훈몽자회’에 ‘중’을 ‘스승’이라 쓰고 있다. 스승은 ‘사(師)승’이란 말로 불교가 번성했던 고려 시대부터 쓰이던 한자어다. 본래 중들을 존경해 ‘사승’이라 했던 것에서 유래, 오늘날 스승은 선생님이란 뜻으로 고유어처럼 굳어졌다.

☆ 유머 / 리더가 될 아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질문을 어린 자녀한테 하면 대답이 대체로 다섯 가지로 나온다.

1. 둘 다 또는 엄마빠

2. 곤란해 운다

3. 솔직하게 엄마 또는 아빠라고 한다

4. ‘나’라고 한다

5. 우선 ‘엄마’라고 당당히 대답하고, ‘아빠만큼’ 좋아한다고 덧붙인다

5번은 대성할 아이처럼 보인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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