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145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을 내세운 ‘벨리곰의 비밀아지트’ 팝업스토어가 오는 26일까지 MZ세대 핫플레이스인 서울 연남동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벨리곰의 비밀아지트’는 벨리곰의 주요 팬층인 MZ세대가 몰리는 연남동에서 젊은 고객과 소통하고, 한정판 굿즈, 다양한 체험 공간을 통해 이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싱글앨범 ‘Teddy Bear’로 컴백한 인기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와의 협업으로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연남동 베이커리 카페 ‘딩가 케이크’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케이크 코스튬을 착용한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 1개, ‘스테이씨’ 코스튬을 입은 1.8m 조형물 2개로 구성된 ‘포토존’ △특별 제작된 한정판 벨리곰 케이크를 판매하는 ‘카페존’ △‘스테이씨’와의 협업 굿즈를 선보이는 ‘굿즈샵’으로 구성됐다. 내부 곳곳은 벨리곰 소품을 활용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크고 놀라운 재미와 선한 영향력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너구리, 라마 등 4마리의 벨리곰 친구들을 공개하고, 애니메이션 제작, 유명 글로벌 IP 협업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