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해체, 멤버들 직접 밝힌 심경…"고심 끝의 결정, 각자의 꿈 응원"

입력 2023-02-15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모랜드 해체. (출처=모모랜드 공식SNS)
▲모모랜드 해체. (출처=모모랜드 공식SNS)

그룹 모모랜드가 해체한 가운데 멤버들이 심경을 전했다.

14일 모모랜드의 멤버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체 심경을 담은 편지를 공개하며 해체를 공식화했다.

멤버들은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가득하게 느껴진다”라며 “우리 메리(팬클럽)들도 그런 시간들이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긴 고심 끝에 저희 모모랜드 6명은 각자 꿈을 향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비록 6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한 팀이고, 모모랜드로써 메리들 곁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팬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빨리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전해주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모모랜드, 그리고 멤버 각자의 행보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해 ‘뿜뿜’, ‘BAAM’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팀원 모두가 소속사를 떠나기로 한 것.

소속사는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격려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87,000
    • -2.72%
    • 이더리움
    • 4,647,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2.14%
    • 리플
    • 658
    • -2.95%
    • 솔라나
    • 199,200
    • -7.22%
    • 에이다
    • 572
    • -2.56%
    • 이오스
    • 792
    • -3.65%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4%
    • 체인링크
    • 19,380
    • -5.28%
    • 샌드박스
    • 443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