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증권신고서 제출…3월 중 상장 목표

입력 2023-02-14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포치료제 특화 재생의료 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75만 주, 공모희망밴드는 1만6000~1만8000원이다. 3월 8~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4~15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해 3월 중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중증하지허혈, 척수손상, 파키슨병 세포치료제 임상 개발 중이다, 줄기세포 스페로이드를 이용한 중증하지허혈치료제는 세계 최초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배아줄기세포 유래 척수손상치료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임상시험에 나섰다.

배아줄기세포 유래 도파민세포 이용 파키슨병 치료제는 파생 특허 42건을 국내,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에 등록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글로벌 탑티어 그룹과 경쟁하며 질환 특이적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며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중증하지허혈, 척수손상, 파킨슨병 치료제 등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을 통해 난치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2대 주주는 바이넥스(지분율 9%), 3대 주주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5.24%)으로 바이오·투자 전문 기업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것이 에스바이오메딕스 측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55,000
    • -2.22%
    • 이더리움
    • 4,515,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492,300
    • -6.76%
    • 리플
    • 637
    • -3.78%
    • 솔라나
    • 192,700
    • -4.13%
    • 에이다
    • 540
    • -6.74%
    • 이오스
    • 738
    • -7.52%
    • 트론
    • 183
    • -0.54%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9.28%
    • 체인링크
    • 18,700
    • -4.45%
    • 샌드박스
    • 418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