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폐의약품 안심봉투' 캠페인

입력 2023-02-13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폐의약품 위험성과 올바른 배출 등 알려
캠페인 영상 통해 사회 인식 개선 나서
세종종시 시범 운영 후 사업 확대 검토

(사진제공=이노션)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은 유통기한이 지나 방치된 폐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폐의약품 안심봉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노션과 우정사업본부가 함께 기획하고 이노션이 제작을 맡은 <폐의약품 안심봉투> 캠페인은 약국에서 제공하는 평범한 약 봉투를 오래된 약들을 담아 버릴 수 있는 ‘안심봉투’로 탈바꿈시켜 보다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폐의약품을 ‘안심 봉투’에 담아 가까운 우체통 또는 보건소·약국·읍면동 주민센터 수거함에 넣으면 소각장까지 전달해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게 하는 것.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환경부, 세종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이 함께한다.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 후 결과를 토대로 추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 검토될 예정이다.

이노션의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폐의약품 방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대한약학회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독성물질이 증가할 수 있고, 어린이 중독사고 원인의 38%도 방치된 의약품으로 나타났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캠페인 제작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63,000
    • +1.69%
    • 이더리움
    • 4,876,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27%
    • 리플
    • 673
    • +0.9%
    • 솔라나
    • 206,200
    • +3.72%
    • 에이다
    • 561
    • +2.94%
    • 이오스
    • 811
    • +0.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13%
    • 체인링크
    • 20,180
    • +4.72%
    • 샌드박스
    • 468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