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W중외제약, 고가 약제 '헴리브라' 건보 급여 확대에 소폭 강세

입력 2023-02-10 10:57 수정 2023-02-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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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고가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0.45%(100원) 상승한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는 제2차 약제 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급여 인정 대상을 비항체 환자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투약 과정에서 고통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제에 내성이 없는 비항체 환자는 건보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2019년 기준 국내 A형 혈우병 환자 1746명 중 비항체 환자는 1589명이다.

체중이 높을수록 헴브리라 투여량이 늘어나 비용도 더 많이 든다. 4세 평균 몸무게인 15㎏ 기준 4주 기준 비용이 약 720만 원, 연간 9000만 원 이상이다. 이번 급여 대상 확대를 통해 비항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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