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1-11 재정비촉진계획’ 통과…영등포시장역 인근에 800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

입력 2023-02-08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주택 171가구 포함

▲‘영등포 1-11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영등포 1-11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전날인 7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내 영등포 1-1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 인접한 영등포 1-11구역은 여의도·영등포 도심에 속한 곳이다. 이번 심의에서 신산업·일자리 중심지 육성을 지원하고 도심의 배후주거지로 직주근접 지원 및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자 주거비율 완화(총면적 50%→90%)가 적용됐다.

주거비율 완화를 통해 이 구역에는 총면적 16만306㎡, 지상 3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조성될 예정이다. 애초 계획됐던 공동주택 715가구보다 103가구 늘어난 총 818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171가구는 분양세대와 차별 없는 ‘공공주택 혼합배치’로 공급된다.

윤장혁 서울시 재정비촉진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영등포시장역 역세권 내 신규 주택공급은 물론 도시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낙후된 도심권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31,000
    • -0.02%
    • 이더리움
    • 3,220,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0.72%
    • 리플
    • 725
    • -10.05%
    • 솔라나
    • 191,600
    • -2.64%
    • 에이다
    • 469
    • -2.9%
    • 이오스
    • 636
    • -1.7%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06%
    • 체인링크
    • 14,500
    • -3.14%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