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통합법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입력 2023-02-07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과업계 최초 인증서 획득…안전ㆍ보건 분야에서 업계 선두 주자 역할

▲롯데제과 박희철 비상안전부문장(오른쪽)이 영국왕립표준협회(BSI) 임홍섭 대표(왼쪽)로부터 ‘ISO 45001:2018(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 박희철 비상안전부문장(오른쪽)이 영국왕립표준협회(BSI) 임홍섭 대표(왼쪽)로부터 ‘ISO 45001:2018(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합병으로 출범한 통합 법인에 대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취득을 기념하며 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양평빌딩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

롯데제과는 2021년도 제과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푸드와 합병해 통합 법인을 출범한 후 확장 심사를 진행하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전체 17개 공장을 포함 본사, 롯데중앙연구소까지 주요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 및 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롯데제과는 통합 법인의 규모에 적합한 전사 및 사업장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외부 전문가를 안전보건 담당 임원(CSO)으로 영입해 안전보건 비전 및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도 했다.

자체 개발 안전교육 체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매 작업 시작 전 점검, 전사 안전보건 월간 정기회의 등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산업재해 예방 체계가 잘 구축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산업 안전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된 롯데제과 대전공장에는 국무총리가 방문하기도 했다.

박희철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은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이며 식품업계에서 안전 및 보건 분야 선두 주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라며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45,000
    • -0.2%
    • 이더리움
    • 4,819,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0.83%
    • 리플
    • 683
    • +1.34%
    • 솔라나
    • 208,800
    • +1.16%
    • 에이다
    • 581
    • +3.57%
    • 이오스
    • 819
    • +1.11%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16%
    • 체인링크
    • 20,300
    • +1.25%
    • 샌드박스
    • 465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