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북미법인, 비개발 직원 20% 감원…CEO도 사임

입력 2023-02-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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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 NC웨스트가 인력 20%가량을 감축했다. 제프리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3일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NC웨스트는 1일 비개발 직군 직원을 중심으로 전체 인력의 20%가량을 해고했다.

2021년부터 대표를 맡아온 제프리 앤더슨 CEO도 회사를 떠났다. NC웨스트는 엔씨소프트가 2012년 설립한 해외 법인이다. '리니지2'와 '길드워2'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NC웨스트의 인력 감축은 글로벌 경제 침체에 따른 인건비 절감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최근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IT업계에는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21년 출시한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기존 유니버스 개발ㆍ서비스 직원 70여 명의 재배치 절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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