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일본 팬미팅을 여는 가운데, 전석 매진으로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28일 카라의 소속사 RBW에 따르면 오는 2월 23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카라 15주년 팬미팅 2023 ~무브 어게인(MOVE AGAIN)~’이 전석 매진됐다.
이번 팬미팅은 2015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5 카밀리아 페스티벌’(KAMILIA FESTIVAL) 이후 약 8년만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카라는 23일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을 시작으로 26일 후쿠오카 기타큐슈 솔레이유홀, 3월3일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8년 만의 만남인 만큼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를 증명하듯 이날 오전 10시 일반 예매가 시작된 직후 약 1만 5000석이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멤버들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라는 지난해 11월 데뷔 15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했다. 오랜만의 컴백이었지만, 카라는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에 오르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일본에서도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100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