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지난해 매출액 17조2347억…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23-01-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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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지난해 매출액 17조2347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이 매출 1조를 돌파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7조2347억 원, 영업이익 916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2500억 원, 영업이익은 18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분야별로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제조∙금융∙공공 분야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차세대 ERP 전환 컨설팅 수행 등으로 5조 968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9% 성장했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삼성클라우드서비스(SCP) 기반의 CSP 사업과 앱 현대화를 중심으로 한 MSP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연간 매출 1조 1627억 원을 달성했다

물류 사업 매출은 항공 물동량 증가와 미주∙유럽 물류 서비스 확대 등으로 11조 2666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삼성SDS는 올해 지속되는 전세계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에 방점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T 서비스 사업에서는 삼성클라우드서비스(SCP)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하고 글로벌 리전을 확대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또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지난해(주당 2400원) 보다 33% 증가한 3200원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배당정책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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