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올해에도 새로운 대작(‘경성크리처’, ‘도적: 칼의소리’ 등)과 시즌제(‘스위트홈2’, ‘아스달연대기2’ 등) 방영으로 편수 증가, 제작비 확대가 전망되며 넷플릭스 재계약에 따른 마진 개선까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넷플릭스향 오리지널 라인업은 2021년 2개, 2022년 3개, 올해 6개로 편수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 연간 제작 편수는 전년대비 3편 늘어난 37편으로 추정하며, 이에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68억 원(+15.7% YoY), 913억 원(+32.0% YoY)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연간 이익률을 조정(13.2%에서 11.8%)했음에도 여전히 연간 32%의 가파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외형 확대(편수 및 제작비 확대)와 리쿱율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