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남ㆍ천안성환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지정

입력 2009-04-15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 도남지구와 천안 성환지구 등 두 곳이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이 두 곳에는 국민임대주택 3980호를 비롯, 총 7865호의 주택이 지어지며, 2014년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15일 국토해양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국민임대주택건설을 위해 대구광역시 도남동 및 천안시 성환읍 일원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대구 도남지구는 대구광역시청 북측 약9㎞ 지점에 이미 개발이 완료된 칠곡 택지개발지구와 접하고 있고,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둘러싸여 친환경적인 단지조성이 가능한 지역으로 공원ㆍ녹지율을 28.7%(공공공지 등 포함) 이상 확보하고, 평균 15층 이하로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지구 남측 및 서측으로 경부고속도로(북대구IC, 5㎞), 중앙고속도로(칠곡IC, 5㎞), 지하철3호선(동천역, 2.5㎞, 설계중) 및 4차 순환로(호국로)가 사업지와 접하고 있어 도심 내ㆍ외곽으로의 연계성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편익을 위한 교육시설(초ㆍ중)과 동사무소 등의 공공청사, 체육공원(운동장, 실내체육관) 및 자족기능을 위한 도시지원시설(도시형 아파트공장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

2010년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주민이 입주할 예정으로 대구광역시 북부권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 성환지구는 천안시청으로부터 북측 약 12㎞, 평택시청 남측 약 7㎞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인근에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성환읍사무소가 소재해 공공 및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사방으로 국도1호선, 4차로 도로가 접하고 수도권 전철역(성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성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500m에 입지해 광역교통시설 및 대중교통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공원ㆍ녹지율을 24.6%(공공공지 포함) 이상 확보하고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기 위해 평균 20층 이하로 주택을 건설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며 주민생활편익을 위해 지구 내에 공공청사, 근린공원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번 예정지구 지정 후 2009년 말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2014년 입주할 예정으로 주택건설이 완료되면 천안시 북부권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00,000
    • +1.14%
    • 이더리움
    • 3,297,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09%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7,300
    • +1.86%
    • 에이다
    • 480
    • +1.69%
    • 이오스
    • 637
    • -0.16%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32%
    • 체인링크
    • 15,270
    • +0.73%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