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기업·소상공인에 45억 융자 지원

입력 2023-01-12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 청사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 청사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는 구내 유망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총 4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도 돼 있어야 한다.

여성이 대표인 여성기업,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문을 연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소상공인 융자사업 운영규정 제8조에 따라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보건업, 사치·투기성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용점수, 연체이력, 담보제공 불가 등의 사유로 융자가 제한될 수도 있다.

융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27일까지 중구청 본관 1층 현장접수센터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2월 중 구청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후, 은행과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3월 중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침체로 소상공과 중소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번 지원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23,000
    • +0.23%
    • 이더리움
    • 3,226,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3%
    • 리플
    • 723
    • -10.3%
    • 솔라나
    • 191,800
    • -2.34%
    • 에이다
    • 470
    • -2.49%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14%
    • 체인링크
    • 14,530
    • -3%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