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 ‘눈폭탄’에 찌그러진 보닛…보상받을 수 있을까

입력 2023-01-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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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한문철 TV’ 캡처)
▲(출처=유튜브 ‘한문철 TV’ 캡처)
제설 차량이 밀어낸 눈이 달리던 차량 위로 떨어져 보닛이 찌그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최근 ‘차 뽑은 지 겨우 2주. 날벼락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고는 같은 달 24일 오후 2시경 전남 화수군의 국도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제보자 A 씨는 1차로를 달리고 있던 도중 차량 전방 좌측에 있는 터널 위 도로에서 제설작업 차량이 목격됐다. 두 차량은 점점 가까워져 위아래 도로에서 나란히 주행했다.

그러다 A 씨 차량 위로 다량의 눈이 쏟아져 전면 유리창을 뒤덮었다. 제설 차량이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자 제보자의 차량 위로 눈이 쏟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일로 A 씨는 차량을 뽑은 지 약 2주 만에 보닛이 찌그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A 씨는 “제설 작업도 중요하지만, 아래쪽 도로에서 주행하는 차를 의식하지 않는 제설 작업으로 또다시 이러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제보한다”며 보상 여부에 관해 물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눈이 내렸을 때 제설 작업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다”면서 “아래에 도로가 있을 때는 차량이 지나갈 수 있으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 당연히 제설 차량이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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