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플러그앤플레이와 친환경 스타트업 공동 투자 협력

입력 2023-01-08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앞줄 왼쪽 첫번째)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플러그앤플레이 CEO(앞줄 왼쪽 두번째)가 CES 전시장 내 SK에코플랜트 코너를 함께 둘러보고 있다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앞줄 왼쪽 첫번째)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플러그앤플레이 CEO(앞줄 왼쪽 두번째)가 CES 전시장 내 SK에코플랜트 코너를 함께 둘러보고 있다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세계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벤처캐피탈(VC)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친환경 스타트업 발굴·투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5일(현지시간)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와 유망기술 공동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ESG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분야 글로벌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교류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양사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등 글로벌 친환경 비지니스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구글, 페이팔, 드롭박스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태동기에 발굴 및 육성한 세계 최대 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약 35개 지역, 450여 개의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250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00여 개의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활발하게 스타트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알려져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북미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친환경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 발굴하고, 투자 및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친환경 혁신 기술들을 조기 발굴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환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84,000
    • -3.16%
    • 이더리움
    • 4,734,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2.95%
    • 리플
    • 676
    • +0.75%
    • 솔라나
    • 211,000
    • +0.52%
    • 에이다
    • 585
    • +2.09%
    • 이오스
    • 809
    • -1.46%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1.68%
    • 체인링크
    • 19,930
    • -1.82%
    • 샌드박스
    • 453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