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45세 이상 대상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23-01-06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개월급여+최대 8000만원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미래에셋증권은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5세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24개월급여, 최대 800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 및 5년의 학자금지원, 전직 지원 직원들을 위한 3개월 유급 휴직 급여 및 전직지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희망퇴직은 최근 급격한 기술, 경제,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전직 등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가 높아졌고, 가족돌봄, 육아, 재무적 상황 등 개인사유에 의해 직원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라며 “이에 그간 회사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새로운 전직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희망 퇴직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단순 위로금 지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직지원 프로그램과 전직 직원 휴직 부여, 장기간 자녀학자금 지원, 생활안정지원금 등 최대한 직원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계획은 없으나 직원들의 요청으로 이번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인력감원이 목적이 아니라 재취업교육을 통해 최대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향후에도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일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00,000
    • +3.89%
    • 이더리움
    • 4,907,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3.55%
    • 리플
    • 670
    • +1.06%
    • 솔라나
    • 206,800
    • +6.21%
    • 에이다
    • 561
    • +4.47%
    • 이오스
    • 815
    • +2.6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650
    • +4.77%
    • 체인링크
    • 20,020
    • +5.15%
    • 샌드박스
    • 469
    • +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