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코스닥기업 상장 폐지 확정

입력 2009-04-14 19:25 수정 2009-04-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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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사 상장 폐지 여부 기다리고 있어 퇴출기업 더 늘어날 듯

코스닥시장에서 18개의 기업의 상장 폐지가 확정됐다.

이밖에도 36개 종목이 상장 폐지 여부를 기다리고 있어서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되는 기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총괄팀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포넷, 코스모스피엘씨, 미디어코프, 디에스피, 에프아이투어, 도움, 희훈디앤지, 모빌링크 등 자본전액 잠식 8개사의 퇴출이 결정됐다.

산양전기와 포이보스, 케이디세코, 우수씨엔에스(2회 연속 자본잠식률 50% 이상), 이노블루(2년 연속 매출액 30억원 미만), H1바이오(3년 연속 법인세전계속사업손실), PW제네틱스(감사의견 거절 관련 이의신청 미제기), 트라이콤, KNS홀딩스(사업보고서 미제출), 뉴켐진스템셀(실질심사 관련) 등 10곳은 상장 폐지됐다.

다른 16곳은 상장위원회를 통해 상장폐지 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20개사는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가리기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명단에 오른 IC코퍼레이션, 엑스씨이, 케이이엔지, 쿨투, 나노하이텍, 3SOFT, 팬텀엔터그룹, IDH 등 8곳은 모두 이의신청을 해와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상장위원회에서 퇴출 여부가 최종적으로 가려진다.

계속기업 불확실성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당한 자강, 블루스톤은 사유 해소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이며 21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 관련 손실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사라콤, 태산엘시디, 모보, 에스에이엠티, 엠비성산, 에이엠에스 등 6곳은 모두 이의신청을 완료했으며 정부의 환율변동 손실기업 구제방침에 따라 구제받는 기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이엔에프, 트리니티 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2곳 외에 하이럭스, 붕주, 에듀언스 등 18곳은 현재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루멘디지탈, I.S하이텍, 엠엔에프씨, 그랜드포트, 굿이엠지, 유티엑스, 아이오셀 등 7개사는 모두 불확실성에 따른 감사의견 거절 사유를 해소해 퇴출 위기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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