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경희궁 앞 광장에서 미술, 영화, 패션, 건축을 아우르는 문화 공간 '프라다 트랜스포머' 건설공사가 25일 첫 번째 프로그램 "웨이스트 다운(Waist Down)-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의 스커트"전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5월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radatransformer.co.kr 문의전화 : 737-47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라다 트랜스포머는 4면체로 이루어진 회전하는 건축물로서 육각형, 십자형, 직사각형 및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면은 내부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의 성격에 따라 벽면으로, 혹은 바닥으로 사용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