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가 송중기의 열애와 관련된 소문들을 짚었다.
29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배우 송중기의 열애 소식을 다뤘다.
앞서 송중기 측 소속사는 26일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 송중기가 영국인 여성과 1년째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의 연인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로 지목됐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송중기보다 1살 연상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계 영국 배우다. 현재 2018년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는 송중기가 9월 열린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받으면서 “사랑하는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한 것이 단서가 됐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이며, 마야,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이다.
이와 더불어 송중기와 연인을 향해 임신설, 결혼설 등도 불거졌다. 송중기가 절친인 골프 선수 임성재 결혼식에 연인과 동반 참석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두 사람이 동반 입국 당시 연인이 배에 손을 올리고 있던 모습, 한 누리꾼이 두 사람을 산부인과에서 만났다는 목격담 때문이었다.
추측만 무성한 상황 속에서 ‘연중 플러스’ 측은 사실 확인을 위해 접촉을 시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으로부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언론 관계자는 “송중기 씨가 스스로 얘기해 주기 전까지는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