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종, 회복론은 이르나 최악은 지난 듯 -LIG투자證

입력 2009-04-14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IG투자증권은 14일 해운 업종에 대해 성급한 선박금융 회복론은 시기상조이나 최악은 지났다고 밝혔다.

김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글로벌 선박금융 ELF 규모는 106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2005~06년 1분기 수준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며 "이는 200억달러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7년 1분기 대비 절반수준이나 최근 선박금융기관의 유동성 위기를 감안하면 예상외로 양호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선박금융 전체 신디케이트 론 규모가 초호황기 이전인 2005~06년 수준은 유지했다는 점과 Club deal 비중이 전체 선박금융 규모에서 70%가량을 차지해 금융기관 간의 리스크 분산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유럽 전통적 선박금융기관의 Loan 참여가 급감해 아직 선박금융시장의 회복을 논하기에는 성급하나 거래 자체가 거의 전무했던 2008년 4분기를 감안하면 최악을 지나고 있다는 인식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4,000
    • +0.05%
    • 이더리움
    • 3,27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18%
    • 리플
    • 720
    • +0%
    • 솔라나
    • 193,600
    • -0.05%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40
    • -0.62%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32%
    • 체인링크
    • 15,290
    • +1.93%
    • 샌드박스
    • 343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