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광 지구단위계획구역 수정가결…‘서북권 중심지’ 탄력

입력 2022-12-2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광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불광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8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불광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수도권 지하철 3·6호선이 지나는 불광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 및 주거용도 혼재 지역이다. 도시기본계획 상 연신내~불광 지역 중심으로 상업·업무 기능 강화를 유도하고 주변 주거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11년 만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이뤄졌다.

주요 결정사항으로는 통일로·불광로 간선변에 지역 중심 기능에 부응하는 업무기능이 도입될 수 있도록 자율적 공동개발을 통한 권장용도 도입을 유도했다. 초등학교 입지를 고려해 교육·주거 지원 용도를 권장하기 위해 용도(위락시설, 숙박시설 등)의 입지를 제어하는 건축물 용도계획 등을 포함했다.

불광역 교차로변 제일시장 및 노후건축물 밀집지와 통일로69길변 저층 주거지를 특별계획구역 및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역세권에 규모 있는 개발과 업무 및 생활권 지원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불광먹자골목은 그 기능이 활발히 유지될 수 있게 건물 1층에 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 등이 자리 잡도록 용적률 인센티브로 유도하는 계획을 담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불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이 지역 일대가 각종 역세권 관련한 사업과 서울혁신파크 개발 등으로 인한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중심 기능을 수행해 지역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4,000
    • -1.93%
    • 이더리움
    • 4,258,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3.06%
    • 리플
    • 608
    • -3.18%
    • 솔라나
    • 191,800
    • +2.79%
    • 에이다
    • 499
    • -4.95%
    • 이오스
    • 684
    • -5.6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5.44%
    • 체인링크
    • 17,600
    • -3.56%
    • 샌드박스
    • 398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