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원클릭 택배서비스' 출시 3년 만에 누적 고객 5만2000개사 돌파

입력 2022-12-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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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국경 택배 서비스 위한 ‘글로벌 원클릭’까지 런칭…해외 판매 물류 지원 강화

▲고객이 3주년을 맞이한 한진의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고객이 3주년을 맞이한 한진의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은 2019년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원클릭 택배서비스'가 3년 만에 누적 고객 5만2000개 사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하도록 만든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런칭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현재도 월평균 1200여 개 이상의 고객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으며 11월 기준으로 누적 고객 5만2000개사를 돌파했다. 또한, 3년간 총 1700만 박스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진은 1992년 국내 최초로 택배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으로서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이커머스의 필수적인 서비스 요소인 ‘택배’를 소규모로 발송하는 고객의 쇼핑몰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고 고객과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시켰다.

또한, 고객은 업계 최저가격으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자동으로 요금이 할인되는 슬라이딩 요금제가 적용되어 쓰면 쓸수록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런칭 이후에도 가입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제휴 서비스와 해외 판매 물류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먼저, ‘21년 1월에 원클릭 ‘스케일 업(Scale-Up) 서비스’를 런칭했다.

스케일 업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하여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및 통합관리 등 이커머스에 필요한 제휴사의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도 제휴 범위를 확대하고 제휴사와 데이터를 간편하게 연동하는 등 솔루션 기능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진은 인천공항 GDC,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이하넥스’와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주요 거점에 국제특송 전용 물류센터 운영으로 초 국경 글로벌 원스톱 물류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 ‘글로벌 원클릭’도 런칭했다.

국경을 뛰어넘는 초국경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원클릭을 통해 글로벌 오픈마켓 국내 셀러 사업자가 복잡한 해외배송 절차 대신 간편하게 국내집하부터 해외 배송까지 글로벌 이커머스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진은 원클릭 택배서비스 런칭 3주년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성장 과정과 이커머스 사업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웹진을 제작한다. 내년 초 원클릭 택배서비스와 한진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에 배포한다.

한진 관계자는 "원클릭 택배서비스가 3년 동안 많은 이커머스 고객사와 함께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고객의 성장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 보완해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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