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우즈벡 현지 커뮤니티 센터 건립 후 기증…CSR 사업 '결실'

입력 2022-12-27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아항가란시 스포츠 학교 부지 내 준공된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티 센터’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주우즈베키스탄 김희상 대사,에샨쿨로프 아항가란시장 (사진제공=현대ENG)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아항가란시 스포츠 학교 부지 내 준공된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티 센터’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주우즈베키스탄 김희상 대사,에샨쿨로프 아항가란시장 (사진제공=현대ENG)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5년간 진행해 온 지역개발 사회공헌사업의 열매를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컨트주 아항가란시 스포츠 학교 용지 내에 준공한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티 센터'를 지역사회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지역주민의 문화와 교육, 복지를 위한 공간이다. 총 480㎡ 규모로 조성된 센터 내부에는 영화상영과 GX(그룹운동)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어학실·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교육시설, 미용실·수선실을 갖춘 복지시설이 준공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8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의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앞서 코로나19로 활동이 주춤했지만, 이번 커뮤니티 센터 건립과 기증을 통해 지난 5년여간 활동의 결실을 보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처음 진출한 이후 6건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며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7년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에서 우즈베키스탄 내 일자리·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글로벌 CSR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9년부터 3차례 '한-우즈벡 CSR포럼'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커뮤니티 센터를 전달하면서 우즈벡 사회공헌 활동이 결실을 보았다"며 "커뮤니티 센터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들이 협업해서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69,000
    • +0.07%
    • 이더리움
    • 4,841,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09%
    • 리플
    • 685
    • +1.48%
    • 솔라나
    • 211,500
    • +1.83%
    • 에이다
    • 583
    • +3.92%
    • 이오스
    • 819
    • +0.86%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72%
    • 체인링크
    • 20,500
    • +1.89%
    • 샌드박스
    • 46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