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 TCFD 보고서 발간...기후변화에 능동적 대응

입력 2022-12-26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후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과 목표를 담은 포괄적 환경경영 보고서

SK증권은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TCFD(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TCFD는 2015년 자발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해 주요 20개국 요청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기업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리스크 및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리스크 관리체계와 전략에 반영하여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수치화해 외부에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SK증권은 지난 11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SBTi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단독 TCFD 보고서를 발간하며, 구체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가 권고하는 4대 영역의 총 11개 항목 외에도 기후변화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대응하기 위한 SK증권의 단〮중〮장기 전략과 현황이 상세히 담겨 있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SK증권의 첫 TCFD 보고서 발간과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공시 프레임워크인 TCFD 지지를 선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리포트에 담긴 전략과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여 그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도전과 성과를 여러 이해관계자들께 성실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0: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44,000
    • +4.21%
    • 이더리움
    • 4,938,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558,000
    • +4.2%
    • 리플
    • 673
    • +1.2%
    • 솔라나
    • 208,000
    • +5.53%
    • 에이다
    • 559
    • +4.1%
    • 이오스
    • 821
    • +3.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4.07%
    • 체인링크
    • 20,210
    • +6.14%
    • 샌드박스
    • 472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