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에 S-400ㆍ이스칸데르 넘긴 러시아, 참전설은 일축

입력 2022-12-24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벨라루스 전투기 조종사 훈련도 계획
"벨라루스 공격 당할 시 막으려는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민스크에서 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민스크(벨라루스)/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민스크에서 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민스크(벨라루스)/로이터연합뉴스
벨라루스에 자국산 신형 무기를 제공한 러시아가 벨라루스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했다.

23일(현지시간) 미하일 갈루진 러시아 외무차관은 스푸트니크통신과 인터뷰에서 “벨라루스군은 최신 러시아 무기인 S-400 대공 방어 시스템과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스템을 받았다”고 밝혔다.

갈루진 차관은 “벨라루스에 공급된 시스템은 벨라루스군의 전투 능력과 러시아-벨라루스 방공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민스크를 방문했을 때 러시아는 특수 탄두가 담긴 탄약을 사용하도록 개조된 전투기를 벨라루스 조종사들에게 훈련하기로 했다”며 “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활동에 대한 대칭적 대응”이라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벨라루스 연합군이 우크라이나에 파견돼 특수작전을 펼칠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합군은 벨라루스 영토가 침공당하는 경우 잠재적인 적을 격퇴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52,000
    • -2.2%
    • 이더리움
    • 4,517,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492,100
    • -6.98%
    • 리플
    • 637
    • -3.92%
    • 솔라나
    • 192,600
    • -4.23%
    • 에이다
    • 540
    • -6.74%
    • 이오스
    • 740
    • -7.27%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9.65%
    • 체인링크
    • 18,750
    • -3.99%
    • 샌드박스
    • 418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