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가 수목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생물종 다양성 회복을 위한 반려나무 프로모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트리플래닛은 스마트폰 나무 심기 게임 운영사다. 산불 피해‧미세먼지‧사막화 등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개인에게도 반려 나무 입양을 장려하기도 한다.
아이스크림에듀와 트리플래닛은 이번 협약으로 생물종 다양성 회복을 위한 반려나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년 하반기에 서비스될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선정 멸종위기 식물과 아이스크림에듀의 회원을 매칭하는 ‘1 for 1’ 등의 협력관계도 구축한다.
프로모션의 하나로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이스크림 홈런 2.0’의 초등인강 콘텐츠 중 ‘습관나무’와 ‘내 나무 숲’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콘텐츠는 일일 학습‧도전과제를 하는 만큼 습관 나무가 성장하는 내용이다. 습관 나무의 성장 과정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실제로 키울 수 있는 ‘자생종 반려나무’를 집으로 배송한다. 또한 학습자인 아이의 이름으로 나무를 기부한다. 학습 성취감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인식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평가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나무 키우기’를 모티브로 아이의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실천에도 나서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공부를 좋아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