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입은 패딩 조끼…완판 후 리오더 진행

입력 2022-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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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자사 빈폴골프 조끼를 입고 베트남 출장길에 나선 모습과 삼성물산 패션공식몰 SSF샵에 예약구매가 진행되는 동일 모델의 제품 사진.(뉴시스/SSF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자사 빈폴골프 조끼를 입고 베트남 출장길에 나선 모습과 삼성물산 패션공식몰 SSF샵에 예약구매가 진행되는 동일 모델의 제품 사진.(뉴시스/SSF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출장길에서 선보인 빈폴 골프 패딩 조끼가 품절 사태를 빚었다가 리오더(재구매)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22일 삼성물산 패션 공식몰 SSF샵에는 이 회장이 입었던 ‘남성 애쉬 코듀로이다운 베스트’ 상품의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다.

가격은 10% 할인을 적용해 39만5100원이며, 배송일은 1월 19일이다. 이 부회장이 착용한 짙은 회색 상품 한정이며, 베이지색은 지금도 구매 가능하다.

앞서 삼성물산은 10월 자전거 바퀴와 골프홀컵 안의 골프공을 의미하는 2개의 원, 알파벳 B를 조합해 새 심볼을 공개했던 바 있다. 이 회장은 해당 패딩 조끼를 직접 구매해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이 자사 브랜드를 입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의 사복은 이미 몇 차례 화제 됐던 바 있다. 2019년 수서역에서 이 회장이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부산행 SRT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됐을 땐 130만 원에 달하는 아크테릭스의 빨간 패딩이 화제를 모았다. 2014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앨런앤드코 미디어콘퍼런스’에서는 언더아머 피케셔츠를 착용해 ‘이재용 운동복’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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