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ㆍ소상공인 금융지원 노력…하나은행ㆍ인천신용보증재단 대통령 표창

입력 2022-12-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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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 개최
조병규ㆍ이연호 부행장 수상…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왼쪽부터) 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왼쪽부터) 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나은행과 인천신용보증재단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제27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금융기관과 소속 임직원을 포상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훈ㆍ포장을 포함한 정부포상 12점과 기관장 표창 60점을 합해 총 72개의 상이 주어졌다.

금융지원 우수 단체로 하나은행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우수 개인으로는 조병규 우리은행 부행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고,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조 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여신을 확대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ESG 금융지원 등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이 부행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금융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시기에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만기연장 및 특별원리금상환유예 제도 등을 도입했다.

소상공인현장지원센터 등을 확대하고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인 것도 인정받았다.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채무자 재기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을 실시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곁에서 자금지원‧만기 연장‧상환유예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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