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2번째 메시의 골은 무효?…프랑스 매체 "아르헨티나 그라운드에 13명 진입"

입력 2022-12-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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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포츠바이블(SPORTbible) 트위터 캡처)
(출처=스포츠바이블(SPORTbible) 트위터 캡처)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차지한 가운데 메시의 2번째 골이 무효라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골이 주어지면 안 되는 이유'라며 결승전 주심 시몬 마르시니악이 놓친 부분을 지적했다.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의 3번째 골이자 메시가 넣은 2번째 골 장면을 두고 "메시의 연장전 득점은 규정에 따라 인정되지 않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FIFA의 경기 규칙 3조 9항 '추가 인원이 경기장에 있는 상황에서 골을 넣었을 경우, 추가 인원이 있었던 곳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경기를 재개해야 한다'를 근거로 제시하며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벤치에 있던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보면 연장 후반 3분 메시가 득점하자 아르헨티나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선수들은 필드 안으로 들어와 있다. 두 선수가 분명히 터치라인을 침범한 건 사실이지만 심판이 이를 보지 못했다. 주심이 이를 인지했을 경우에 한 해 득점 취소가 가능하다.

이를 본 일부 축구 팬들은 "규정 위반 행위"라며 메시의 득점이 인정되면 안 됐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후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에 실점한 것을 언급하며 "이 골이 없었다면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다만 다른 쪽에서는 해당 선수들이 경기에 개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는 반박도 나왔다.

한편, 메시는 결승전 멀티 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7골 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대회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도 메시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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