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5포인트(0.33%) 하락한 2352.1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281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외인은 각각 176억 원, 23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0.19%) 하락한 130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0.77%), 삼성전자우(0.19%), NAVER(1.66%), 삼성전자(0%)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삼성SDI(-3.00%), 삼성바이오로직스(-1.68%), LG화학(-1.86%), 현대차(-2.15%), 기아(-2.65%)가 큰 폭 하락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HMM(3.44%), 한국항공우주(3.38%), BGF리테일(2.66%), 카카오(2.57%) 등이 강세를, 두산에너빌리티(-4.01%), 일진머티리얼즈(-3.60%), 현대오토에버(-3.37%), 한온시스템(-2.54%) 등이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포인트(0.03%) 하락한 712.22에 마감했다.
기관 홀로 395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인은 각각 36억 원, 32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하이드로리튬(29.78%)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안랩(8.03%), 미래나노텍(6.75%), 휴마시스(4.50%), 에스엠(4.10%) 등의 강세가 이어졌다. 반면 삼강엠앤티(-4.92%), 코오롱티슈진(-4.17%), 바이오니아(-4.00%), 성일하이텍(-3.73%), 엘앤에프(-3.73%) 등이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