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다누리, 달 임무궤도 1차 진입기동 수행”

입력 2022-12-19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다누리 임무 운영 관제실에서 연구진들이 1차 달 임무궤도 진입 기동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항우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다누리 임무 운영 관제실에서 연구진들이 1차 달 임무궤도 진입 기동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항우연)

국내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월 17일 새벽 2시 45분경 다누리의 1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이 계획대로 정상 수행됐다고 19일 밝혔다.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를 달 임무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추력기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는 기동이다.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다.

항우연은 1차 진입기동 후 약 2일간의 궤도정보 분석을 통해 목표한 속도 감속(8,000km/h → 7,500km/h) 및 타원궤도 진입을 달성한 것을 확인했다.

다누리는 앞으로 4차례의 진입기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달 상공 100km 원궤도에 안착 여부는 오는 28일 예정돼 있는 마지막 진입기동 후인 오는 29일 확인할 예정이다. 2차 진입기동은 오는 21일이다.

항우연 연구진은 “다누리가 달 중력에 포획돼 달 궤도를 도는 진정한 ‘달 궤도선’이 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3,000
    • -1.99%
    • 이더리움
    • 4,224,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450,900
    • -7.2%
    • 리플
    • 606
    • -5.02%
    • 솔라나
    • 191,900
    • -6.02%
    • 에이다
    • 502
    • -4.92%
    • 이오스
    • 709
    • -4.83%
    • 트론
    • 179
    • -2.72%
    • 스텔라루멘
    • 122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5.64%
    • 체인링크
    • 17,740
    • -5.59%
    • 샌드박스
    • 410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