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3분기 D램 매출 급감"

입력 2022-12-15 16:02 수정 2022-12-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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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디아 조사 결과 글로벌 D램 매출 29.8% 감소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샘플 출하한 24Gb DDR5 D램과 96GB, 48GB D램 모듈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샘플 출하한 24Gb DDR5 D램과 96GB, 48GB D램 모듈 (사진제공=SK하이닉스)
'반도체 한파'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D램 매출은 2분기(249억8400만 달러) 대비 29.8% 감소한 175억4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1위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71억33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4.2% 감소했다. 2위 SK하이닉스의 매출은 52억46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5.3% 줄었다. 3위인 마이크론의 매출은 43억5000만 달러로 26.3% 감소했다.

세계 D램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43.4%에서 40.6%로 2.8%포인트(p) 낮아졌다. 반면 SK하이닉스, 인텔은 각각 1.8%p, 1.2%p 증가한 29.9%, 24.8%를 기록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 D램과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각각 22.4%, 3.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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