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 '대설 예보'에 비상근무 돌입

입력 2022-12-14 20:28 수정 2022-12-14 2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뉴시스)
▲ (뉴시스)
서울시는 15일 오전부터 서울 지역에 3∼8㎝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자치구,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에는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6시 제설 1단계를 발령한 후 오전 9시 제설 2단계로 상향한다. 제설 작업에는 인력 8484명, 장비 1123대를 동원한다.

1단계에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해 적설량이 3㎝ 이상일 경우 고갯길·교량램프 등 취약지점 116곳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폭설 시에는 취약구간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평소 오후 6∼8시에서 오후 5시∼오후 8시 30분으로 연장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제설 차량에 양보 운전을 해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80,000
    • +0.05%
    • 이더리움
    • 3,221,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429,900
    • -0.72%
    • 리플
    • 723
    • -10.3%
    • 솔라나
    • 191,700
    • -2.59%
    • 에이다
    • 469
    • -2.9%
    • 이오스
    • 636
    • -1.7%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22%
    • 체인링크
    • 14,510
    • -3.14%
    • 샌드박스
    • 332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