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군입대’ 하이브, 연중 최고가보다 20만원 이상 빠졌지만…“시장 지배력 입증할 것”

입력 2022-12-13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위버스)
▲(출처=위버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사진>이 13일 입대를 한 가운데 소속사인 하이브의 주가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6%(1500원) 하락한 1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5만900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 반전하며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저점은 15만4500원이다.

하이브의 올해 최고가는 1월 3일 장중에 기록한 36만500원(종가는 35만500원)이다. 연중 최고가와 비교하면 현재가는 20만 원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BTS의 활동 공백기에 주목하고 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연초 대비 주가 하락은) BTS 단체 활동 관련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의 핵심 요인이었으며 군 입대 결정으로 2024년까지 감익이 예상되어 실적에 대한 우려 또한 확대됐다”며 “BTS 관련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된 현 시점에서 본업 경쟁력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솔로 활동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견고한 시장 지배력을 입증할 것이며 군 복무 기간 동안에는 구작 판매와 간접 매출을 통해 공백기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만큼 아이돌의 평균 활동 연수보다 훨씬 긴 기간 동안의 수익화가 가능할 것이며 연이은 재계약에도 간접 매출을 활발히 일으키며 수익성을 지켜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04,000
    • -3.62%
    • 이더리움
    • 4,645,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3.94%
    • 리플
    • 676
    • -1.31%
    • 솔라나
    • 200,300
    • -5.3%
    • 에이다
    • 571
    • -2.39%
    • 이오스
    • 800
    • -2.44%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4.06%
    • 체인링크
    • 19,990
    • -2.44%
    • 샌드박스
    • 45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