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수출입은행과 수출 강소기업 금융지원

입력 2022-12-13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급망 안정화 및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1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왼쪽)와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가운데), 양준호 S&S INC 사장(오른쪽)이 공급망 안정화와 상생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1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왼쪽)와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가운데), 양준호 S&S INC 사장(오른쪽)이 공급망 안정화와 상생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수출 강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은과 1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사에서 ‘공급망 안정화 및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녔음에도 네트워크 기반이 약한 강소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을 돕고 이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내 국내 기업의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경영 강화 △수은의 디지털 공급망 팩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금융지원 등이 담겼다.

디지털 공급망 팩토링 프로그램은 구매자 신용도를 바탕으로 수출 강소기업의 매출채권을 조기 매입하는 수은의 신규 온라인 플랫폼이다.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S&S INC는 별도 신용평가 없이 구매자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용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용 단조부품 생산 전문업체인 S&S INC는 자동차 변속기의 주요 단조가공품과 전기차용 감속기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해 북미·유럽·아시아 등으로 제품을 수출해왔다. 하지만 올해 급격히 악화한 물류, 원자재난 등으로 공급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해 총 30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국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40개 중소·벤처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상생경영 이념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29,000
    • -6.48%
    • 이더리움
    • 4,095,000
    • -9.46%
    • 비트코인 캐시
    • 423,600
    • -16.28%
    • 리플
    • 574
    • -11.42%
    • 솔라나
    • 179,800
    • -5.91%
    • 에이다
    • 470
    • -15.77%
    • 이오스
    • 649
    • -16.04%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50
    • -15.66%
    • 체인링크
    • 16,290
    • -12.89%
    • 샌드박스
    • 362
    • -15.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