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시멘트·콘크리트 분야 탄소 저감 핵심기술 개발 추진

입력 2022-12-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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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를 연구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건설)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를 연구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멘트·콘크리트 분야 탄소 저감 핵심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저감 관련 국책 연구과제에 참여한 건설사는 롯데건설이 유일하다.

롯데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시멘트 산업 발생 이산화탄소 활용 탄산화 기술 개발’ 연구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 개발’ 연구에 공동 연구사로 참여하고 있다.

시멘트 산업 발생 이산화탄소 활용 탄산화 기술 개발 연구는 산업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고농도로 포집하고 레미콘 공장으로 운송해 생산에 이용하는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 개발 연구는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굳어지는 시멘트를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시멘트와 이를 원료로 하는 블록, 벽돌 등의 대량 생산 시스템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건설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시켜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 기술이 될 것”이라며 “롯데건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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