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 주가 상승률 22.4%로 2008년 이후 최고 수익률...향후 3년도 아웃퍼폼”

입력 2022-12-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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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KT에 대해 지난 3년의 실적, 배당, 신뢰 및 주가의 성과를 감안하면, 구현모 대표의 연임 시 차기 3년의 주가도 통신업종 및 시장을 능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의 차기 CEO는 12월 중순쯤 이사회에서 추천 후 내년 3월 주총에서 확정된다"라며 "현재 CEO인 구현모 대표가 연임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구현모 대표의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검증 후 단독 후보로 추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했다.

지난 3년간 실적, 배당, 신뢰가 최고의 수익률을 가져왔다고 나타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주가 강세로 지난해부터 올해는 2008년 이후 최고의 수익률"이라며 "22년 주가 상승률 22.4%로 통신업종 중 유일한 상승 및 지수대비 아웃퍼폼"이라고 했다.

경영 목표 제시 및 초과 달성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2020년 5월 중기 목표 제시 및 초과 달성했다"라며 "KT클라우드 및 KT스튜디오지니 출범으로 B2B와 미디어/컨텐츠 사업도 부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G 리더쉽 유지 및 ARPU 연평균 4% 성장, IDC 매출 1위에 힘입어 B2B 매출을 기록했고, 연평균 10% 성장 및 영업이익 연평균 10% 증가할 것"이라며 "배당성향은 50%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자사주 추가 취득을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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